전남 순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운영위원회 회의.(사진=순천지속협 제공)
전남 순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의장 송경환)는 10일 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상임운영위원회를 열고 2020년 사업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 순천지속협은 순천시 지속가능발전지표 개발, 활동가 네트워크 운영, 지속가능발전교육 전문인력 양성교육, 교류협력 사업, 기후변화 적응과 저탄소 생활 실천 등 사업결과를 공유했다.
이어 올해 집중 사업이었던 지속가능발전 지표개발과 관련해 다음달 주민 공청회를 열고, 12월 24일 순천시 지속가능발전목표 선포식 진행, 20주년 기념 백서 제작 등 4분기 사업 계획을 보고했다.
또 '작은연구, 좋은순천 연구'와 지속가능발전포럼 등 정책연구, 생물다양성 대탐사 등 기속가능성 가치 실현을 위한 실천사업, 지속가능발전교육 센터 건립과 프로그램 추진 등 내년 추진 사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허석 순천시장(공동의장)은 "지속협은 지난 1년 동안 생태환경보전 정책에서 시의 주요 현안이었던 광양만권 대기오염이나 지방자치, 유니버셜 디자인 등 지역사회 이슈에 대해서 시의적절한 대처와 토론을 통해 지속적인 발전이라는 가치 실현에 가까이 접근했다"고 높이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