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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광장신문 - 지구는 하나, 지구의 날 행사 곳곳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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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순천지속협 댓글 0건 조회 43회 작성일 24-04-2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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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자기후행동전남, ‘플라스틱 오염으로부터 지구를 구하자’ 캠페인 전개
- 순천시 지속협과 시민사회, ‘자원순환 지구정거장’ 운영

오늘 ‘지구의 날’을 맞아 순천시 곳곳에서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20일에는 금당 버드내공원에서 순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시민사회단체가 함께‘Planet(지구) vs Plastics(플라스틱)’을 주제로‘자원순환 지구 정거장’을 운영했다. 아침부터 비가 많이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100여 명이 시민이 참여했다. 순천 지속협 송경환 상임의장은“플라스틱 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하나뿐인 지구를 소중히 지켜 나가는 지구 시민이 되자”고 말했다

다음날인 21일 오후 조례호수공원 원형광장에서는 200여 명의 시민들이 참가하여‘플라스틱 오염으로부터 지구를 구하자’는 캠페인이 (사)소비자기후행동전남이 주관으로 열렸다. 버려진 플라스틱 쓰레기를 활용한 패션쇼를 통해 플라스틱 오염의 심각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패션쇼 이후에는 시민들과 함께 호수공원 상가 주변 쓰레기를 치웠다.

가족과 함께 지구의 날 행사에 참여한 초등 4학년 여학생은 “길거리에 쓰레기가 많아 속상했어요. 가게마다 담배꽁초를 버리는 곳이 있었으면 좋겠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함께 참여한 부모들은 “아이들 보기 부끄럽다”며 어른들의 자각을 촉구했다.

‘OECD의 글로벌 플라스틱 전망 보고서’에 의하며 전 세계 플라스틱 사용량은 2019년 4억 6,000만 톤에서 2060년에는 12억 3천100만 톤으로 3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전세계 플라스틱 재활용률은 현재 9% 정도에 불과한 실정이다. 소비자기후행동전남 김미숙 대표는 “플라스틱의 과잉생산, 소비, 폐기는 기후위기를 가속시키고 있다. 플라스틱 재활용에 치우친 소극적인 논의에서 벗어나 생산량과 소비량을 줄일 수 있는, 법적 구속력을 가진 협약이 수립되어야”한다고 밝혔다.


한편, 오늘 지구의 날을 맞아 저녁 8시부터 10분간 전국의 중요 건물의 불을 끄는‘소등(消燈) 행사’가 열린다.

임서영 72109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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