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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 2022년 순천시민 생물다양성 대탐사 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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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순천지속협 댓글 0건 조회 183회 작성일 22-05-2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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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하천 석현천의 생물종 탐사 결과, 483종 관찰

(전남=NSP통신) 구정준 기자 = 순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의장 송경환)는 지난 22일 생물다양성의 날을 기념해 지난 21일·22일 이틀에 걸쳐 ‘2022 순천시민 생물다양성 대탐사’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를 주관한 순천시민 생물다양성 대탐사 시민위원회(좋은친구들, 그린해설가협회, 전남동부지역사회연구소, 순천만에코서비스, 숲해설가협회, 순천KYC, 에코월드공정여행협동조합, 디딤돌사회적협동조합, 순천환경운동연합, 민족문제연구소전남동부지부, 독수리 오형제, 역세권도시재생지원센터)는 전문가와 함께 학생,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등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석현천(향림사~석현저수지)에서 생물다양성 워크숍 및 과학탐사 활동을 벌여 식물, 곤충, 조류, 포유류, 양서·파충류, 어류 등 7개 분야에서 총 483종의 생물을 관찰했다

지난 21일 ‘생태똑똑 워크숍’에서는 그림책으로 보는 생물다양성 이야기, 세상과 나를 만나는 힘, 관찰 방법에 대한 전문가 선생님의 이야기를 듣고 생물다양성 퀴즈 및 나만의 컵 만들기 체험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생물다양성 대탐사’는 지난 21일 저녁 9시부터 곤충탐사와 밤 새소리 듣기 2개 분야로 나눠 야간탐사를 시작해, 지난 22일 새벽에는 조류, 오전부터는 식물류, 곤충류, 포유류, 양서·파충류, 어류 탐사까지 계속됐다.

이번 탐사를 통해 조류 38종, 식물류 230종, 곤충류 194종, 어류 9종, 포유류, 양서·파충류 12종 등 석현천에서 서식하는 생물종 총 483종을 확인할 수 있었다.

탐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순천에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곳들이 하나둘씩 늘어나 생물들의 살 자리가 좁아질까봐 걱정이 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다양한 생물들이 살아줌에 감사함을 느끼게 된다”라고 말했다. 또 한 시민도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을 알게 돼 좋았고, 내년에는 이번에 참여하지 못한 다른 탐사를 경험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순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순천시민 생물다양성 대탐사’에 참여한 전문가들과 함께 석현천의 최종 생물종 수를 정리해 보고서로 발간해,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정책에 활용하고 탐사 후속프로그램으로 향림사에 서식하는 나무에 이름표 붙이기 등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NSP통신 구정준 기자 gu282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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